[코리아뉴스타임즈] 전주톨게이트에서 하이패스 길을 건너던 여성이 고속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24일 발생했다.A씨는 자신의 차량에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음에도 하이패스 차로로 들어선 것을 깨달아 갓길에 차를 세웠고, 통행권을 직접 받기 위해 차에서 내려 길 반대편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전주영업소로 향하다 사고를 당했다.이번 사고는 하이패스에 대한 경각심을 새삼 일깨워준다. 하이패스가 설치된 2012년부터 지난 8월까지 하이패스 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총 212건에 사망 6명‧부상 74명으로 나타났으나 단속실적은 전무하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용기 의원(자유한국당‧대전 대덕)은 17일 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를 통해 “톨게이트 부근의 교통 혼잡을 방지하고 해당 구간에서 소모되는 연료 및 시..
[코리아뉴스타임즈] ‘최시원 반려건’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씨가 자신의 가치관에 맞는 일본의 지도자로 ‘오다 노부나가’를 꼽은 일화가 공개됐다.최시원씨는 수년 전, 슈퍼주니어 일본 팬클럽 회지 인터뷰에서 "일본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도쿠가와 이에야스, 도요토미 히데요시, 오다 노부나가를 좋아한다"라고 대답했다. 3명 가운데 가장 가치관이 맞는 인물이 누구냐는 질문에 최씨는 "오다 노부나가다. 그가 즐겨 먹었다는 굴 튀김을 찾아가서 먹기도 했다"고 말했다. 최씨의 이 말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논란이 일자 최시원씨는 해명에 나섰다. 동아닷컴에 따르면 최시원 측은 "다른 의도는 없었고 '일본' 하면 생각나는 것이 뭐냐는 질문에 당시 '대망'이라는 소설을 ..
[코리아뉴스타임즈] 최시원 반려견에 물려 숨진 한일관 여주인 김 모씨의 유족이 사건 발생 후 치료에서 사망에 이른 과정을 상세하게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김씨의 형부 A씨(서울 백병원 의사)는 고인의 평소 건강 상태에 대해 “지병도 없었고 활동적이었다. 그렇게 건강한 사람이 개한테 물려서 6일 만에 숨졌다는 게 나도 믿기지 않는다. 일부 방송에서 패널들이 ‘(고인한테) 지병이 있다’ ‘암에 걸렸다’ 얘기를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최시원 개에 물린 상처에 대해 “찰과상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아니다. 상처가 깊었다. 개가 문 곳의 살이 깊게 패였고 안에 피가 찬 상태였다”라고 설명했다.A씨는 김 씨 치료과정에 대해 “처제가 밤새 앓다가 다음날(6일) 아침에 우리 아내(고..
[코리아뉴스타임즈] 신한은행 본부장 운전기사들이 갑질을 참다못해 폭로하고 나섰다. 신한은행이 ▲운전기사 휴식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하지 않고 ▲월급통장 외에 별도통장을 개설하라고 강요했다는 것. 특히 별도 통장을 개설해 이를 타인이 이용했다면 명백한 불법에 해당돼 금융감독원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SBS 보도에 따르면, 신한은행 본부장 운전기사는 60여 명에 월급은 270만 원 정도다. 근무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려 15시간에 달한다. 그것으로 끝나면 다행이다. 본부장 저녁 자리가 늦어지면 자정 넘어서까지 기다리기 일쑤다. 휴일에도 부르면 나가야 한다. 문제는 시간 외 근무를 해도 추가 수당을 청구하는 제도 자체가 없다는 것이다. 휴게 시간은 5시간이라고 돼 있지만, 전부 대..
[코리아뉴스타임즈] 6년 전 누리꾼들이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던 한 주부의 글이 다시금 화제가 됐다. 자신을 33세 주부라고 밝힌 이 여성의 편지는 시댁과 갈등을 빚고 힘들어하는 세태에 물음표를 던진다. 홀로 남은 시아버지를 서로 모시지 않으려고 그악하게 싸우는 세태에 던지는 감동적인 한마디.“사랑해요 아버님!”아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여성의 편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33살 먹은 주부에요.. 32살때 시집와서 남편이랑 분가해서 살았구요 남편이 어머님 돌아가시고 혼자계신 아버님 모시자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어느누가 좋다고 말할수있겠어요... 그일로 남편이랑 많이 싸웠어요... 위에 형님도 있으신데 왜 우리가 모시냐고... 아주버님은 대기업에 다니셔서 경제적 형편이 좋아요... 그일로 남편과 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