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뉴스타임즈] 대기업 계열 보험사 간부가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와 통화에서 “서울 여의도 소재 보험회사 간부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일반 음식점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된 것을 종업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조사 결과 피의자 A씨가 퇴사하는 직원들 기념 회식을 위해 사전 예약차 식당을 방문한 후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A씨는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후 동료 여직원을 촬영하려 했다. 하지만 목적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는데는 성공했으나 여직원이 화장실을 이용하기 전에 식당 종업원에게 발견된 때문. 경찰 관계자는 “식당..
[코리아뉴스타임즈] 지난 17일까지 총 20차에 걸쳐 진행한 임단협에서 노사간 합의점을 찾지 못해 파업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것.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노조에서 특정 임원의 퇴진을 교섭 선결조건으로 내걸고 있기 때문이라는게 사측의 주장이다. 사측은 “임원 퇴진은 회사의 본질적인 인사권에 해당하는 만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하이트진로 사측은 그 동안 경영상 어려움을 고려해 임금 동결을 요청해왔으나 지난 16일과 17일에 걸쳐 진행된 20차 협상에서 한 발 물러나 기본금을 인상하는 쪽으로 양보했다. 또, 노조가 요구하는 고용보장도 이미 사전에 총 고용을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 회사 안을 제시한 바 있다.임단협이 길어지자 노조가 요구해 온 ‘대표이사의 교섭 참여’도 받아들여..
[코리아뉴스타임즈] 여행사 하나투어의 서버관리자 계정이 해킹당해 45만여 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하나투어는 지난 10일 하나투어 서버관리자 계정이 9월28일 해킹당한 것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킹은 보안유지업체 직원의 개인컴퓨터를 통해 정보가 유출됐다.하나투어는 해킹 인지 후 24시간 내 신고 절차에 따라 경찰에 13일 신고했다. 해당 해킹 건은 경찰청 사이버 안전국에서 수사 중이다.하나투어는 해커로부터 비트코인을 내놓으라는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나투어는 해커가 요구한 금액에 대해 “해커로부터 11일 메일을 통해 비트코인 요구를 받았다. 금액은 공식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하나투어는 개인고객 정보 유출과 관련해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했다. 하나투어는 “유출 내용은 하나투어 이용고객 중..
전재국씨. [코리아뉴스타임즈] 전두환 전 대통령 장남 전재국씨 부인이 운영하는 회사가 법인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6일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전두환씨 큰 며느리 정도경씨가 운영하는 플로리스트 양성 기관 ‘스타일까사’는 지난달 25일 서울회생법원에 법인 회생 신청을 냈다. 스타일까사는 전재국씨가 운영하는 시공사에서 지난해 10월1일 법인 분리됐다. 스타일까사는 전두환 전 대통령 손녀 수현씨가 지분 50%, 시공사가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 스타일까사는 시공사에서 분리된지 1년이 채 안돼 빚더미에 올랐다. 스타일까사의 현재 부채는 부채 8억원 가량으로 채권자 수만 수백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씨의 소송대리인 주익철 변호사는 한겨레신문을 통해 “이 회사의 주요 사업은 인터넷..
[코리아뉴스타임즈] 경로당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문화여가프로그램은 노래교실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시니어 문화여가 수요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경로당에서 운영하는 문화여가프로그램은 노래교실(21.5%)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경로당이나 노인 시설을 찾아다니며 노래 봉사 활동을 실천하는 모임이 있다. 봉사의 주인공은 ‘김삿갓 노래교실’이다.‘김삿갓 노래교실’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은 60대 이상이지만 마음만은 20대 청춘 못지않은 열정으로 봉사하고 있다. 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김삿갓 노래교실’을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인터뷰는 김상렬 단장과 5명의 회원이 함께 참여했다.연로하신 어르신들이 많은데 회원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