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레에 동네 어르신 행복 싣고 달려요” [코리아뉴스타임즈] =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레를 만들어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대학생들이 있다. 이들은 손수레만 대여해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및 기업들로부터 광고를 유치해 어르신들의 수입에 보탬이 돼 주고 있다. 이 따뜻한 이야기의 주인공은 ‘끌림’이다. ‘끌림’은 서울대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만든 청년 스타트업이다. 이 동아리는 사회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일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보고 손수레를 만들어드리기로 결심했다. 더 나아가 손수레에 광고를 부착해서 그 수익으로 생활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을 돕기로 했다. 는 ‘끌림’ 김성완 대표와 박무진 매니저를 21일 서울대 경영대학 4층에 위치한 창업가센터에서 만났다. 먼저 궁금했..
안녕하세요 김별입니다. 이 연주는 바흐의 오르간 트리오소나타 5번, 2악장(Trio Sonata for Organ No. 5 C Major BWV 529 : II. Largo) 피아노 편곡입니다. 바흐가 오르간 독주를 위해 작곡한 6개의 트리오 소나타를, 우크라이나 태생의 소련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사무일 파인베르크가 피아노로 최초 편곡하여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2악장 원곡의 분량상 전반부 주제의 변형인 후반부 단락은 잘라내 연주했습니다. 영적이며 초월적이라 불리는 바흐 음악 중에서도 가장 깊은 어떤 것들을 체험한 곡이었고, 제 평생의 최고의 곡으로 남아 있습니다. 서양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바흐에 대해, 다양한 천재들이 남긴 흥미로운 찬사를 소개하며 글을 마무리합니다.나의 평생 바흐를 벗어나지 ..
정원, 인간이 자연과 교감하는 채널! 분류학이나 진화론을 따지지 않더라도 인간의 고향은 자연이다. 자연을 찾아가면 우린 언제나 마음이 평안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연을 자주 찾아가고 싶은데 도시생활에 지쳐 그럴 여유가 없다면 나만의 정원을 가꿔보자. 정원(second nature)은 제2의 자연(nature)이다. 정원가꾸기를 통해 4계절 꽃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축복받은 삶이다. 꽃을 가꾸면서 몸은 물론 마음까지 건강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꽃가꾸기를 통해 꽃처럼 살 수 있다면 인생은 훨씬 즐거워지고 풍요로워지며 가치있는 삶이 된다. 꽃은 자기만의 향기가 있고 주변을 아름답게 하며 서로 어울려 조화롭게 산다. 꽃처럼 사는 분들이 많아지길 기대하며 꽃과 정원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이야기를 하나씩 끄집..
김영태 분식회계추방연대 대표8월초에 검찰이 KAI 즉 한국우주항공에 분식회계 의혹이 있다는 보도를 하자 주식시장 및 언론이 난리가 났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상한 방향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 그 이유는 분식회계의 개념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점이다. 낫 놓고 ‘ㄱ’자도 모른다는 속담이 어울릴 정도다. 먼저 8월초의 신문기사부터 보자.분식회계 보도에 따른 주가하락과 분식회계와 횡령 금액이 얼마나 되는가 등에 관한 기사가 대부분이었다. 그 중에서도 일부 언론은 KAI의 상장폐지를 논하는 성급함을 보이기도 하였다. 그런데 8월 14일에 상반기 검토의견이 적정이라는 것을 KAI가 발표하면서부터 혼란스러운 상황이 되어 버렸다. 연말에는 회계법인이 감사의견을 기록하지만 반기검토보고서에는 검토의견..
올해 4월 27일 사천성 성도의 한 체육관에서 격투기 강사 서소동(徐曉冬·39) 과 태극권 강사인 위뢰(魏雷·41)가 실전 대결을 벌였다. 중국인들은 그 장면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중국인들이 긍지로 여기던 태극권이 참패한 때문이다. 결과는 격투기 선수의 완벽한 승리였다. 대결이라기보다는 격투기 선수가 태극권 권사를 그냥 일방적으로 두들겨 팼다. 방송 등에서는 대결 시간이 20초 만에 끝났다는데 필자가 볼 때는 딱 5초였다. 기술도 별거 없었다. 그냥 주먹 내지르기 다섯 방에 태극권 고수가 자빠졌다. 격투기 선수가 그 위에 올라타 몇 방 때리고 끝이 났다. 이 대결은 왜 벌어졌을까. 발단은 격투기 강사인 서소동이 “태극권은 사기다”라는 발언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이에 태극권 강사인 위뢰가 “태극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