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뉴스타임즈] 취미가 돈이 되고 직업이 되는 세상이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것을 뜻하는 ‘덕업일치’를 이룬 마니아, 오타쿠(덕후)들의 세상인 것이다. 는 독자들을 ‘마니아 사랑방’으로 초대한다.강형욱(33)씨는 애견인들 사이에서 ‘개통령’으로 통하는 반려견 마니아다. 그는 중학교 3학년때부터 수많은 반려견을 훈련해온 베테랑 훈련사다.강씨가 반려견 훈련사의 길에 접어든 것은 강아지 농장을 운영하던 부모님 덕분이다. 그의 부모님은 농장에서 치료하기 힘든 강아지가 있으면 집으로 데려 왔고, 그때마다 그는 강아지를 보살폈다. 그는 당시의 경험과 관련해 “나는 강아지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좋았다. 초등학교 때부터 했던 유기견 보호 활동도, 중학생 때부터 애견훈련소를 들락거렸던 이유도 강아지들이 즐거..
제4차 산업혁명이 야기할 변화 중 하나는 모바일 컴퓨팅이다. 한때 사무실을 가득 차지하고 있던 중대형 컴퓨터는 10년전 스마트폰의 형태로 주머니속에 들어왔고, 얼마전부터 손목시계로 형태로 보급되기 시작했다. 휴대용 디바이스는 더 작아져서 안경, 팔찌, 목걸이, 반지의 모습으로 변모하여 더욱 아름답고 자연스럽게 다가왔다. 진화하는 웨어러블 컴퓨터는 인간의 생물학적인 한계를 뛰어넘도록 해주며, 주변환경을 자율적으로 인식하면서 그 활용성을 높여갈 것이다. 더욱 작아진 디바이스는 우리 몸속에 내장되어 인간 수명을 연장하기도 하고, 동물과 곤충에게도 이식되어 그들을 조종하고 관리할 것이다.1990년대 학교에 있던 IBM3090 중형컴퓨터는 이동성과는 거리가 멀었다. 사용에도 상당한 비용을 매달 별도로 지불해야 했..
3일 NSC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 [코리아뉴스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해 최고 수준을 응징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3일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며 이같이 전했다.정 실장은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추진 등 모든 외교적 방법으로 북한 6차 핵실험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정 실장은 "북한의 핵시설과 미사일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우리 군의 타격능력을 과시하고 한미동맹 차원에서 미군이 보유하고 있는 가장 강력한 전략자산을 전개하는 방안도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정실장은 또 “허버트 맥마스터 미 국가안보보좌관과 두 차례에 걸쳐 통화해 대책을 협의하였으며 빠른 시일 내에 양국 정상 간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 도발..
하이마트 매장에서 각서를 요구해 불쾌한 경험을 했다는 소비자의 사연이 화제다.최근 온라인 유명 커뮤니티에는 ‘하이마트에서 에어컨 사려면 각서 써야 하나요?’라는 제목과 함께 사연이 올라왔다.글쓴이는 “오늘 에어컨을 구입하려고 하이마트 매장을 방문했다. 우리 집은 161㎡의 아파트로 거실에서 주로 생활해서 에어컨 용량이 그리 클 필요가 없다 싶어서 냉방면적 56㎡(17평형)을 사겠다고 했다. 하지만 직원은 62.7㎡(19평형) 에어컨을 써야 한다 ”며 “‘17평형을 사시려면 나중에 컴플레인 안넣는다는 각서를 쓰시라’고 하더군요. 기가 막혀서, 무슨 에어컨을 사는데 각서를 쓰냐고 하니 원래 다 쓴다고 정색을 하네요”라고 적었다.글쓴이는 “근데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하이마트에서 직원이 권하는 거 말고 내..
[코리아뉴스타임즈] = 파리바게뜨 제품에서 잇달아 벌레가 발견돼 소비자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파리바게뜨에서 구입한 빵을 먹다 기겁한 사연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집 앞에 있는 파리바게뜨에서 애들과 와이프에게 주기 위해 빵 여러 개를 구매했다. 야간 일을 하고 와서 낮에 자고 있는데 와이프가 갑자가 빵을 먹다 소리를 지릅니다. 확인을 해보니 빵 속에 메뚜기 또는 여치로 보이는 것이 빵 속에 있었다. 와이프가 빵을 먹다가 그걸 씹다 비명을 질렀다”며 사진을 함께 올렸다.더 황당했던 것은 본사의 해명이었다. 글쓴이는 “그 빵을 판매한 가게에 전화를 걸었더니 점주가 ‘본사에서 전화가 올 겁니다. 속이 안 좋으시면 병원 가시라’고 말했다. 그런데 본사에서 전화가 와 ‘반죽은 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