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뉴스타임즈] 지난 8월 초 롯데제과에서 수입 판매하는 캔디류 ‘아이스브레이커스’를 먹은 어린이가 혓바닥에 화상을 입었다는 소비자의 항의가 있었다. 언론이 이 문제를 제기하자 롯데제과는 “제품에 주의사항 문구를 넣겠다”고 약속했다. 취재 결과 롯데제과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또 다른 화상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본지가 시중에 판매 중인 ‘아이스브레이커스’ 제품을 일일이 살펴본 결과, 화상과 관련된 주의 사항 문구는 찾아 볼 수 없었다. 해당 제품에는 ‘다량 섭취 시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는 주의 문구만 있고 ‘화상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문구는 없었다,본지는 2일 대형마트 매장 한 곳을 무작위로 찾아가 ‘아이스브레이커스’ 제품을 살펴봤다.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제품은 물론 ..
[코리아뉴스타임즈] 오는 10월 2일이 임시 공휴일로 확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국민들은 추석 연휴와 함께 사상 유례없는 10일간의 긴 연휴를 보내게 된다. 우리 국민들께서 모처럼 휴식과 위안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조기 확정한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안보가 엄중한 상황에서 임시공휴일을 논의하는 게 한가한 느낌이 들지 모르겠으나, 임박해 결정하게 되면 국민이 휴무를 계획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 현장과 수출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고 갑작스러운 어린이집 휴무 등으로 국민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다. 국민들이 명절 ..
[코리아뉴스타임즈]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가장 중점으로 삼는 정책 가운데 하나가 ‘비정규직 축소’이다. 하지만 대기업 가운데 GS그룹은 오히려 비정규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재벌닷컴이 자산 상위 10대그룹 소속 상장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의 ‘직원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GS그룹은 유일하게 비정규직 직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GS그룹(6개사)은 비정규직 근로자가 1년전보다 배가 넘는 3667명으로 121.3%(2010명)나 늘어났다. 비정규직 비율은 1년새 9.86%에서 18.48%로 급상승했다.GS그룹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급증한 이유를 살펴보니, GS건설은 현장채용 계약직을 기간제 근로자에 포함시키는 것으로 분류 기준을 바꿨고, GS리테일은 기간제 근로자가 많은 비상..
[코리아뉴스타임즈] 북한의 6차 핵실험에 한반도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더욱이 북한 당국이 “수소폭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하면서 긴장은 더 고조되고 있다.북한의 수소폭탄은 사실일까. 북한이 수소폭탄 개발에 성공했다는 주장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첫 공식 주장은 2015년 12월에 나왔다. 당시 김정은 위원장은 혁명사적지를 시찰하며 “드디어 수소탄의 거대한 폭음을 울릴 수 있는 핵보유국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달 뒤인 작년 1월 초 4차 핵실험을 했고 북한당국은 ‘첫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당시 조선중앙TV는 “조선의 첫 수소탄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수소탄까지 보유한 핵보유국의 전열에 당당히 올라서게 되었으며…”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때까..
구슬붕이, 그 작은 꽃들에게 경의를!분류학이나 진화론을 따지지 않더라도 인간의 고향은 자연이다. 그래선지 우린 자연을 찾아가면 언제나 마음이 평안해진다. 자연을 늘 찾아가고 싶은데 도시생활에 지쳐 그럴 여유가 없다면 나만의 정원을 가꿔보자. 정원은 제2의 자연이다. 정원 가꾸기를 통해 사계절 꽃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축복받은 삶이다. 꽃을 가꾸면서 몸은 물론 마음까지 건강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꽃가꾸기를 통해 꽃처럼 살 수 있다면 인생은 훨씬 즐거워지고 풍요로워지며 가치있는 삶이 된다. 꽃은 자기만의 향기가 있고 주변을 아름답게 하며 서로 어울려 조화롭게 산다. 꽃처럼 사는 분들이 많아지길 기대하며 꽃과 정원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이야기를 풀어본다.꽃 근처에 가까이 코를 대야 향기를 풍겨주는 남산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