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뉴스타임즈]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이통3사 대표번호 사용량’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소비자가 부담한 대표번호 통화 요금은 1조5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대표번호는 1588, 1544, 1566 등 서비스센터나 은행·카드회사 등에서 소비자 편의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로, 무제한 무료인 일반 음성통화와 달리 초당 1.8원의 요금이 발생하는 부가통화이다.수신자(대표번호 사용 기업)와 발신자 중간에서 지역번호, 위치기반 등의 조건에 따라 수신자에게 연결해주기 때문에 요금이 별도로 발생한다.전국적으로 대표번호를 사용하는 기관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 속에서 소비자들은 제품, 금융 거래 등으로 인한 문제 해결을 위해 대표번호를..
[코리아뉴스타임즈] 경찰이 홈앤쇼핑을 전격 압수수색했다.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1일 오전 9시 수사진 20여명을 서울 강서구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로 보내 입찰 관련 서류 등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경찰은 홈앤쇼핑이 경쟁입찰을 거쳐 2015년 1월 삼성물산을 신사옥 시공사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삼성물산보다 180억원 가량 낮은 입찰가를 써낸 대림산업을 떨어뜨린 과정에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경찰은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 등 관련자들이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합당한 기준을 적용했는지, 업체 선정을 둘러싼 불법 로비나 의사결정 절차 위반, 외압 등은 없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경찰은 지난 8월 자체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나선 뒤 삼성물산 하도급업체 관계자 일부를 참고인으로 소환하는 등 수사를 확대..
[코리아뉴스타임즈] 국내 은행들이 해마다 주주배당금은 늘린 반면 사회공헌 관련 비용은 줄여왔던 것으로 확인됐다.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금융감독원으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은행별 사회공헌활동 예산집행현황’ 자료에 의하면 국내 17개 은행의 사회공헌 예산집행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7개 은행사의 사회공헌 지출 총합은 2013년 5,767억원에서 2014년 5,082억원, 2015년 4,610억원, 2016년 3,949억원으로 줄었다. 올해 7월말 기준 1,643억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나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반면 현금배당금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사들의 최근 4년간 현금배당금 총액은 9조1,775억원이었다.연도별로는 2013년 1조2,979억원,..
[코리아뉴스타임즈] 2005년 이후 독도를 방문한 외국인은 4037명이며 이중 일본인은 96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독도관리사무소는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방문객 현황을 조사했다. 2005년 3월 독도 방문이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바뀐 뒤 지난달 말까지의 독도 방문객을 집계한 결과, 내국인은 194만6104명, 외국인은 4037명이었다. 외국인 가운데 96명은 일본인이며 이중 11명의 일본인에게 독도명예주민증이 발급됐다.이들 일본인들은 어떻게 독도명예주민증을 발급받았을까. 독도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독도에 상륙했거나 여객선을 타고 독도를 둘러본 방문객 중 신청자에 한해 독도명예주민증을 발급해준다. 앞서 독도를 방문한 일본인 96명은 재일교포이거나 일본인 유학생, 관광객이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
[코리아뉴스타임즈] 카드사들이 ‘도난분실’의 경우에는 60% 수준의 금액만 보상한 것으로 나타나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최근 3년간 카드 부정결제 피해보상 현황’ 자료에 의하면 카드 도난분실이 가장 많은 카드사는 신한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가장 빠른 피해보상을 하는 카드사도 신한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카드 도난분실이 많은 카드사는 2016년 신한 4,832건 국민 3,025건 하나 2,938건 순이었다. 2015년에는 신한 7,439건 국민 3,732건 하나 3,032건 순이었다. 2017년 상반기에는 신한 1,981건 국민 1,961건 하나 1,448건으로 집계됐다.보상 소요일수는 카드사별로 천차만별이었다. 2017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