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뉴스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후보에 추천될 전망이다. 대한민국직능포럼은 19일 “직능포럼 회장단 등 30여명이 모여 '문재인대통령 노벨평화상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20일 첫 발기인 모임을 갖는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직능포럼은 이어 “문 대통령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3자 공동수상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일봉 직능포럼 상임회장은 "북한의 핵실험과 탄두미사일 발사로 고조된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문 대통령의 적극적인 중재를 통해 대화국면으로 이끌어 냈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성사로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의 소중함을 전 세계에 알렸다"며 추진위 발족 취지를 설명했다. 포럼측은 오는 5월 8일 국회 헌정기념..
지난해 10월, 성폭력 피해 사실을 고발한 책 '블랙박스'의 출간 기자회견에서 저자 이토 시오리가 발언하고 있다. [코리아뉴스타임즈] 지난해 10월 미국 헐리우드에서 시작된 ‘미투’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난 1월 서지현 검사의 고백 이후 문화계와 정치계로 ‘미투’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지만, 가까운 일본에서는 오히려 성폭력 고발에 대해 침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미투 피해자 비난하는 일본 사회 일본판 ‘미투’ 운동의 시작은 오히려 한국보다 빨랐다. 지난해 5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이토 시오리가 방송사 고위간부로부터 당했던 성폭력 피해를 고백한 것. 시오리는 당시 기자회견에서 지난 2015년 일본 민영방송사 TBS의 워싱턴지국장 야마구치 노리유키에게 호텔에서 성폭행..
[코리아뉴스타임즈]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가 배우 이영하를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한 가운데, 이영하 측은 아무런 입장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뉴스7’에서는 1980년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로 활동하다 연예계를 떠난 A씨가 이영하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A씨는 36년 전 이영하가 여의도의 한 호텔로 자신을 불러내 추행을 했으며, 이어 A씨를 침대에 눕히고 강압적인 행동을 해 ‘살려주세요’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A씨는 당시를 “너무 놀라서 저항할 수도 없었다. 나중에 보니 온 몸에 멍이 들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사건 이후 이영하와 같은 드라마에 출연할 수 밖에 없었던 A씨는 그를 마주칠 때면 힘들고 괴로웠다고 토로했다. A씨는 최근 ..
[코리아뉴스타임즈] 가수 윤상이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의 음악 감독으로 낙점돼 주목을 받고 있다. 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윤상씨가 이번 예술단의 음악감독으로 선정돼 내일 실무접촉에 대표단으로 나간다. 공연이 대중음악 중심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윤상 감독이 우리측 수석대표로 선정된 배경에 대해 "우리 대중음악의 세대별 특징을 잘 아는 적임자를 공연감독으로 선정한다는 방침이었으며, 윤상 감독이 발라드부터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에 이르기까지, 7080에서 아이돌까지 두루 경험을 가지고 있어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할 가수 등 출연진과 짧은 기간 안에 협의하고 무대까지 만들어 내야하는 상황을 고려해 작곡과 편곡 역량을 갖춘 음악감독이 필요했다...
[코리아뉴스타임즈] 그룹 AOA의 설현이 나체 합성 사진 유포에 강경대응 방침을 밝혔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설현에 대한 허위사실과 합성 사진이 무차별적으로 퍼져나가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19일 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온라인 및 SNS, 모바일메신저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설현의 합성 사진과 관련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취합하고 유포 경로를 파악해 오늘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다. 합성 사진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허위 사실과 함께 이를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 및 유포자를 찾아 엄중하게 처벌 받도록 할 것이며, 이로 인해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어떠한 선처도 하지 않을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