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란 교육부 차관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불법 집단휴원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한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는 오는 18일 전국 사립유치원의 집단 휴업을 강행한다고 발표했다. 2017.09.16. [코리아뉴스타임즈]사립유치원 집단휴업 사태와 관련, 교육부가 행정·재정적 조치도 불사하겠다며 강하게 경고하고 나섰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16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사립유치원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은 교육부와 집단 휴업을 철회하기로 합의했지만 합의 10시간 만인 이날 새벽 입장을 바꿔, 오는 18일 전국 사립유치원의 집단 휴업을 강행한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18일 실제 휴업을 강행한 유치원에 대해..
[코리아뉴스타임즈] 서울 지역 30대 가구주 가운데 자신의 주택이 있는 이는 3명 중 1명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이 다른 지역에 비해 주택 가격이 월등히 높은 데다 가격 상승세 또한 가파른 탓이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전국 30대 가구(가구주 기준) 327만9천 가구 중 주택을 소유한 가구는 139만 가구로 42.4%를 기록했다. 17개 시·도별로 보면 서울의 30대 가구 71만3천 가구 중 주택소유 가구는 23만7천 가구로 주택 소유가구 비중은 33.3%에 그쳤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9.1%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서울 다음으로 낮은 강원(41.2%)과 제주(41.6%), 경기(41.8%), 대전(42.5%) 등도 40%를 웃돌았고, 대구(44.9%), 세종(45.1..
제4차 산업혁명이 자동차산업에 몰고 올 3가지 변화의 바람은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그리고 연결성이다. 자율주행자동차는 말 그대로 운전자가 없는 차량으로 360도를 살피는 광범위한 시력, 탁월한 야간시야, 원거리의 물체를 탐지하는 레이더를 가지고, 인간의 육체적 한계를 뛰어넘는 능력으로 운전하며 사고를 줄여주는 차량이다. 자율주행 기술이 완성되면, 운전과 주차에 소요되는 시간 낭비는 줄고, 하루 종일 주차장만 차지하고 있을 차량의 활용도를 높여 세계적인 자원의 낭비는 줄어들게 된다. 커넥티드 자동차란 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고도의 연결성을 활용한 차량이다. 이 자동차는 인접한 차량, 도로, 관제센터와도 교신하면서 도착시간과 사고가능성을 줄여준다. 앞차가 사고위험을 감지하면 뒤차량에게도 신호를 전송하..
한국항공우주의 분식회계 여부를 점검하기 위하여 미리 알아 두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수주산업은 특성상 계약금과 중도금 잔금 형태로 대금이 지급되며, 작업진행기준에 따른 매출과 원가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회계처리를 하도록 되어 있다.이러한 수주 산업에는 건설업 조선산업 항공산업 중공업 기계장비산업 등이 있다. 따라서 진행기준회계 처리 문제는 건설업이든 항공산업이든 조선업이든 동일하다.그렇다면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전과 후의 모습을 살펴보고 KAI의 모습을 보면 분식회계 여부를 판단하기가 쉬워질 것이다. 2015년 9월 국정감사 내용을 보면 웃음이 저절로 나온다.『15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감원 국정감사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가능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대우조선은 지난 2분기 3조원이..
[코리아뉴스타임즈] 정부가 추석 연휴 전날인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가운데, 직장인들의 올 추석 예상 경비가 지난해보다 증가할 전망이다.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보다 약 1.2배가 증가한 48만4천원을 올 추석 경비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올해 한가위에 직장인들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비는 평균 48만4천원이었다. 이는 작년 추석 예상경비 평균 40만3천원보다 1.2배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기혼 직장인의 경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기혼 직장인의 추석 예상경비는 작년 42만 9천원보다 1.5배가 높은 64만1천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미혼 직장인의 추석 예상경비는 작년 36만원보다 2만 2천원이 높은 38만2천원을 쓸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잡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