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돌직구 “문화계 블랙리스트 朴이 지시”
[코리아뉴스타임즈]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7일 열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 장관은 문화계블랙리스트와 관련, “박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고 시인했다.김 전 장관은 2015년 1월 9일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의 호출을 받고 김종 전 문체부 2차관과 함께 박 전 대통령을 독대한 사실을 인정했다. 김 전 장관은 “대통령이 불러서 간 건 그때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검찰이 “박 전 대통령은 ‘영화 제작하는 사람이 문제다, 잘못된 영화를 보고 젊은이들이 잘못된 생각을 한다, 정치 편향적인 영화에 지원하면 안 된다, 관리를 잘 하라’고 말했느냐”고 묻자 김 전 장관은 “그런 말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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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7.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