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호텔신라는 21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호텔신라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알려드립니다. ‘뉴스타파’ 3월 20일자 보도와 관련한 이부진 사장의 설명입니다."라고 밝혔다. 이부진 사장은 "지난 2016년 왼쪽 다리에 입은 저온 화상 봉합수술 후 생긴 흉터 치료와 눈꺼풀 처짐 수술, 소위 안검하수 수술을 위한 치료 목적으로 자세히 기억나지 않으나 수차례 정도) 해당 병원을 다닌 적은 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어 "보도에서처럼 불법 투약을 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호텔신라 측도 "사실이 아닌 추측성 보도를 확대 재생산하지 않도록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부진 사장이 의혹이 제기된지 하루만에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여론을..
유시춘 EBS 이사장.유시춘 EBS 이사장의 아들이 마약 밀반입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유 이사장의 아들이자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의 조카인 신모 영화감독은 유 이사장이 지난해 8월 EBS 이사 후보로 추천되기 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법정구속 됐다.신씨는 1심에서는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지난해 7월 2심에서는 징역 3년이 선고됐다. 신씨는 이에 불복해 상고했지만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기각돼 형이 확정됐다. 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이 입수한 판결문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017년 외국의 지인과 공모해 대마 9.99g을 국내에 밀반입한 혐의를 받는다. 세관 통관과정에서 이를 알게 된 검찰 수사관이 현장을 압수수색해 신씨를 체포했다...
청와대가 오는 4월11일을 임시 공휴일 지정하는 안이 무산됐다는 일부 인론 보도에 “최종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고 해명했다.고민정 부대변인은 6일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4월11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더라도 모두가 쉬지 못할 가능성, 아이들 돌봄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 현재 검토 중에 있다. 최종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고 밝혔다.청와대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역사적 의미를 담아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1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국민 여론도 4월 11일을 임시공휴일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지난달 22일 CBS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에게 임시정부 수립일의..
지난 2년간 한국인 2명이 스위스에서 '조력자살'을 통해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조력자살을 시행한 스위스의 비영리단체 디그니타스의 홈페이지 화면. 한국인 2명이 스위스에서 안락사를 통해 스스로 삶을 마감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환자가 직접 연명치료중단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존엄사’만 허용되고 있는 국내에서도 ‘조력자살’과 같은 안락사 허용 여부에 대한 논의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안락사를 돕는 스위스 비영리단체 디그니타스(DIGNITAS)는 지난 2016년, 2018년 각각 1명씩 모두 2명의 한국인이 해당 기관에서 삶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은 이날 디그니타스 외에도 엑시트 인터내셔널(Exit International) 등 안락사..
빌 게이츠의 공식 홈페이지.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2019년 주목받을 기술들을 선정했다. 관련 내용은 MIT(매사추세츠공과대학)에서 발간하는 과학기술 전문지 ‘MIT 테크놀로지 리뷰’에 소개됐다.27일 빌 게이츠의 블로그에 따르면, 그가 선정한 올해의 기술은 ‘인공 고기’, ‘암 백신’, ‘알약형 내시경’, ‘이산화탄소 포집기술’, ‘손목시계형 심전도계’, ‘자체 오물처리 화장실’, ‘인공지능 비서’, ‘로봇’, ‘핵융합 기술’, ‘미숙아 예측’ 등 10개다.이 리뷰에서 빌 게이츠는 인공 고기에 대해 “실험실에서 단백질을 키우는 목적은 식량 증대가 아니다. 이미 세계에는 인류에게 충분한 가축이 있다”며 “이 기술은 가축이 배출하는 메탄을 줄이면서 양질의 영양을 섭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