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대림산업 ‘일감몰아주기’ 현장 조사
[코리아뉴스타임즈] 공정거래위원회가 대림그룹의 총수일가에 대한 일감몰아주기와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공정위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께 공정위 시장감시국 제조업감시과를 중심으로 24명의 조사관이 투입돼 대림그룹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공정위 일감몰아주기 규제는 총수일가 지분이 상장사의 경우 30% 이상(비상장은 20%)인 회사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을 금지하고 있다. 대림그룹 계열사들 중 총수일가 지분이 있는 곳은 대림코퍼레이션(52.8%), 켐텍(92%), 에이플러스디(100%) 등이다. 공정위의 이번 조사는 이들 세 회사에 대한 부당지원 혐의가 있었는지 살펴보는 차원이다.대림그룹은 26개 국내 계열사에 총 자산 규모가 올해 상반기 기준 18조4000억원에 달한다. 지배구조를 살펴보면, 대림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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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6.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