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 선수와 백철기 감독이 20일 오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코리아뉴스타임즈] 논란에 휩싸인 여자 팀추월 대표팀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며 해명에 나섰지만 비난여론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노선영 선수도 기자회견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코치진과 빙상연맹을 탓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 백 감독, “노선영 제안에 따른 것” 최근 문제가 된 여자 팀추월 대표팀 논란과 관련해 백철기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 감독과 김보름 선수는 지난 20일 저녁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지우·노선영 선수는 불참했으며, 백 감독은 노선영 선수가 심한 감기 몸살로 나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백 감독은 19일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벌어진 사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위안부TF에 대한 항의표시로 평창올림픽에 불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아뉴스타임즈]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28일 위안부TF 발표에 대한 항의 표시로 평창올림픽에 불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도통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위안부TF 결과발표 이후 아베 총리가 평창올림픽 참석 여부를 재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28일 외무성 관계자를 인용해 “문 대통령의 (평창 참석) 요구에 응하더라고 한국이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며 한·일관계가 급속도로 경색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교도통신은 이어 아베 총리가 위안부 합의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방침을 보고 방한을 결정할 것이라며, 평창올림픽 이전 문 대통령의 방일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