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구스밥버거 가맹점주들 “마약 대표에 집단손배소”
[코리아뉴스타임즈] 프랜차이즈 '봉구스밥버거' 가맹점주들이 본사 대표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봉구스밥버거 가맹점은 전국적으로 1000여 곳에 달한다.봉구스밥버거 가맹점주협의회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본사 대표이사의 마약사건으로 가맹점 매출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사는 아무런 내놓지 않아 영업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한 가맹점주는 본지 통화에서 “인터넷에서 봉구스밥버거를 마약버거라고 부른다. 브랜드 이미지가 추락해 피해가 극심하다”고 토로했다.가맹점주협의회에 따르면, 오 모 대표이사의 마약 투약 사실이 알려진 후 가맹점 매출이 20% 넘게 급락했다.봉구스밥버거는 2009년 오 모 대표가 길거리 장사로 시작한 청년창업 브랜드로, 대학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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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0.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