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로또’식 정규직 전환 논란
고양시 공공도서관 기간제근로자 정규직 전환 과정이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은 고양시청 전경. [코리아뉴스타임즈] 고양시가 도서관센터에서 근무해온 기간제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융통성 없는 규정 적용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11년이나 장기근무해온 근무자가 전환대상에서 배제되는가 하면 2~3개월 경력의 근무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기존 기간제근로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양시는 지난 16일 기간제근로자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를 열고 69명의 도서관 주중 근로자를 포함한 총 306명의 정규직 전환 대상자를 선정했다. 문제는 심의위가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이 발표된 7월20일 현재 근무자를 일괄 전환대상으로 결정했다는 점이다.고양시 도서관센터의 69개 일자리는 약 200명의 기간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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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23.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