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민 안전 위해 사드 배치” 시민단체는 반발
[코리아뉴스타임즈] 정부가 사드 배치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7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임시 배치가 완료된 사드 체계에 대해 설명했다.송영무 장관은 사드 배치 배경에 대해 "국방부는 오늘 주한미군 사드체계의 잔여발사대와 관련 장비를 성주기지로 임시 배치했다. 이 조치는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 여러분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조치의 일환으로 부득이하게 결정하여 추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송 장관은 이어 "북한은 우리에게 직접적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다량의 중·단거리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9월 3일 고위력의 핵실험을 감행하는 등 국민 여러분들의 안위를 위협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한미 연합..
카테고리 없음
2017. 9. 7.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