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뉴스타임즈] 북한의 6차 핵실험에 한반도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더욱이 북한 당국이 “수소폭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하면서 긴장은 더 고조되고 있다.북한의 수소폭탄은 사실일까. 북한이 수소폭탄 개발에 성공했다는 주장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첫 공식 주장은 2015년 12월에 나왔다. 당시 김정은 위원장은 혁명사적지를 시찰하며 “드디어 수소탄의 거대한 폭음을 울릴 수 있는 핵보유국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달 뒤인 작년 1월 초 4차 핵실험을 했고 북한당국은 ‘첫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당시 조선중앙TV는 “조선의 첫 수소탄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수소탄까지 보유한 핵보유국의 전열에 당당히 올라서게 되었으며…”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때까..
3일 NSC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 [코리아뉴스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해 최고 수준을 응징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3일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며 이같이 전했다.정 실장은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추진 등 모든 외교적 방법으로 북한 6차 핵실험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정 실장은 "북한의 핵시설과 미사일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우리 군의 타격능력을 과시하고 한미동맹 차원에서 미군이 보유하고 있는 가장 강력한 전략자산을 전개하는 방안도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정실장은 또 “허버트 맥마스터 미 국가안보보좌관과 두 차례에 걸쳐 통화해 대책을 협의하였으며 빠른 시일 내에 양국 정상 간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 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