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여중생들이 또래 여학생 피투성이가 되도록 폭행한 사건과 관련, 가해 학생 2명이 2개월 전에도 피해 학생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지난 1일 부산 사상구의 한 골목에서 또래 여학생을 피투성이가 되도록 폭행하는 모습. [코리아뉴스타임즈]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가해 학생 아버지 A씨가 국민들에게 용서를 빌었다.A씨는 7일 부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힘든 시기지만 용기를 내서 말문을 열게 됐다. 어제 마음을 가다듬고 사건 영상을 봤는데 성인 범죄를 넘는 폭력에 아직도 심장이 떨리고 다리가 풀린다"고 심경을 밝혔다.A씨는 이어 “우리 가족 모두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습니다. 자식을 제대로 키우지 못한 부모로서 끝까지 책임을 지겠습니다"라고 말했다.A씨는 경찰서로부터 연락을 받고 딸이 폭행..
경찰 “가해자 가족 긴급 신변보호 요청해 조치 중”[코리아뉴스타임즈] 부산여중생 집단폭행사건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피해자 가족의 2차 피해는 물론 가해자 가족에 대한 무차별적 신상털이가 행해져 당사자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일 성난 시민 일부가 가해자 집으로 몰려와 오물과 돌을 던지며 욕설을 퍼부었다. 놀란 가해자 가족은 112에 전화를 걸어 SOS를 요청했다.는 가해자 집으로 출동한 지구대 관계자로부터 당시 상황을 취재했다. 다음은 지구대 관계자와 일문일답 가해자 측에서 언제 신변보호 요청이 왔나3일 전이다.가해자 측에서 요청한 내용은 정확히 뭔가잘 모르는 사람들이 집 밖에서 돌을 던진다. 매우 위협을 느낀다. 빨리 와 달라는 신고 내용이었다.경찰에서 어떻게 조치했나병력을 출동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