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뉴스타임즈] 최근 5년간 공정거래위원회 출신 퇴직자들 대부분이 대기업과 대형로펌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2년~2017년8월)까지 퇴직자 재취업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공정위 자료에 따르면 퇴직자 27명 중 18명(67%)은 삼성전자, 삼성카드, 삼성물산, 현대건설, 기아자동차, LG, KT, 롯데제과 등 대기업으로 재취업 했다. 퇴직자 4명은 김앤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태평양, 법무법인 바른, 법무법인 광장 등 대형로펌에 취업했다. 또한, 공제조합(직접판매공제조합, 한국상조공제조합) 2명, 언론사(파이낸셜뉴스신문) 1명, 회계법인(안진) 1명, 중견기업(포워드벤처스(쿠팡)) 1명 등이 재취업..
[코리아뉴스타임즈] 지난 8월 초 롯데제과에서 수입 판매하는 캔디류 ‘아이스브레이커스’를 먹은 어린이가 혓바닥에 화상을 입었다는 소비자의 항의가 있었다. 언론이 이 문제를 제기하자 롯데제과는 “제품에 주의사항 문구를 넣겠다”고 약속했다. 취재 결과 롯데제과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또 다른 화상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본지가 시중에 판매 중인 ‘아이스브레이커스’ 제품을 일일이 살펴본 결과, 화상과 관련된 주의 사항 문구는 찾아 볼 수 없었다. 해당 제품에는 ‘다량 섭취 시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는 주의 문구만 있고 ‘화상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문구는 없었다,본지는 2일 대형마트 매장 한 곳을 무작위로 찾아가 ‘아이스브레이커스’ 제품을 살펴봤다.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제품은 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