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14년 역사교과서 국정화 비밀연구용역
[코리아뉴스타임즈] 박근혜 정부 당시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리 개발을 위해 친일·독재 미화 논란을 빚은 교학사 집필자를 지정해 비공개 연구용역을 준 사실이 드러났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교육부 연구용역 현황에 따르면 당시 50여개 연구용역 과제 중 유일하게 비공모(지정), 비공개 용역으로 ‘남북한 역사교과서 근현대사 비교 분석 연구’가 교학사 교과서를 집필한 공주대 이명희 교수 등 6명을 저자로 3천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이 계약은 당시 교육부의 50여개 연구용역 과제 중 유일한 비공개 용역이었다. 김 의원은 “교육부가 이 비밀연구용역을 통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거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연구용역 보고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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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12.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