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차명계좌 추가 발견, 국세청 과세 방침
국세청에 의해 차명계좌가 추가로 발견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코리아뉴스타임즈] 국세청이 이건희 삼성 회장의 차명계좌를 추가로 발견해 특별 관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은 또 이 회장이 차명계좌를 통해 얻은 부당이득에 대해 세금을 추징할 방침이다.27일 더불어민주당 이건희 차명계좌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TF에 지금까지 밝혀진 것 외에도 이 회장이 관리하는 차명계좌가 추가로 존재한다고 보고했다.지난 2008년 조준웅 삼성 특별검사팀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이 회장이 관리하는 차명계좌수는 총 1199개, 규모는 4조5373억원 수준이다. 조 검사는 당시 기자회견에서 “(이 회장이) 1,199개의 차명계좌를 이용하여 차익 5,645억 원에 대한 양도소득세 1,128억 원을 포탈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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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29.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