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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과 진화. (사진=뉴시스)

[코리아뉴스타임즈] 배우 함소원이 중국 SNS스타 진화와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976년생인 함소원은 올해 42세로, 1994년생인 진화와 18살 차이가 난다. 함소원과 진화는 현재 중국 심천에서 함꼐 지내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달 중순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혼인신고를 마쳤다.

앞서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해 여름 열애 중임을 시인한 바 있다. '아이칭 데이'(愛情)라고 불리는 연인들의 기념일인 지난해 8월27일, 진화가 자신의 SNS 웨이보에 함소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어려서 집안의 반대가 있었지만, 어른스럽게 전부 책임진다고 해서 결혼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남편 진화에 대해 “든든하고 늠름하다”며 신뢰를 나타냈다.

두사람은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는 않은 상태다. 결혼식은 언제 하느냐는 질문에 함소원은 “추위가 가신 뒤 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예 활동과 관련해서는 "일단 신혼을 즐기고 싶다. 배우로서 활동은 기회가 오면 생각해보겠다”고 전했다.

함소원은 끝으로 “양가 부모님들께 걱정 안 끼치고 행복하게 잘 살고 싶다. 팬들꼐서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으로 영화 '색즉시공'이 대표작이다. 함소원은 이후 중국으로 건너가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중국 팬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지은 기자  qoalsgud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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