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카스트제도 없애라” ‘불가촉 천민’의 호소
[코리아뉴스타임즈]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금융권에서 정규직 전환 움직임이 활발하다. 하지만 일부 시중은행들은 생색내기에 그칠 뿐 실상은 예전과 다름없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런 비판은 무기계약직과 RS 직원 사이에서 심각하게 제기된다. 정규직으로 전환해도 ▲임금과 진급 체계 ▲업무 환경 등에서 여전히 차별받는 시스템이어서 차라리 안함만 못하다는 자조 섞인 하소연도 들린다.최근 신한은행에서 근무하는 무기계약직 직원 A씨는 본지에 이메일을 보내왔다. A씨는 이메일에서 신한은행 정규직 전환의 실상을 낱낱이 공개했다. A씨는 “정권이 바뀌면서 신한은행에서는 전부 정규직으로 전환을 했다고 하더군요. 저희가 어떻게 정규직인지 이해가 가질 않더라고요. 저희는 은행 안에서 직군 전환의 기회도 없고, 매해 정규직들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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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12.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