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비정규직 증가, ‘GS 3세 이익이 우선’
[코리아뉴스타임즈]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가장 중점으로 삼는 정책 가운데 하나가 ‘비정규직 축소’이다. 하지만 대기업 가운데 GS그룹은 오히려 비정규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재벌닷컴이 자산 상위 10대그룹 소속 상장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의 ‘직원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GS그룹은 유일하게 비정규직 직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GS그룹(6개사)은 비정규직 근로자가 1년전보다 배가 넘는 3667명으로 121.3%(2010명)나 늘어났다. 비정규직 비율은 1년새 9.86%에서 18.48%로 급상승했다.GS그룹의 비정규직 근로자가 급증한 이유를 살펴보니, GS건설은 현장채용 계약직을 기간제 근로자에 포함시키는 것으로 분류 기준을 바꿨고, GS리테일은 기간제 근로자가 많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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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5.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