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전 총무팀장 “이화경 황금원숭이상은 셀프 포상”
[코리아뉴스타임즈] 오리온이 이화경 부회장에게 황금원숭이상을 포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오리온은 지난해 회사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이화경 부회장도 회갑을 맞아 의미 깊은 해였다. 오리온이 사주에게 황금원숭이상을 포상한 명목은 장기근속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황금원숭이상의 가격은 4653만원 상당의 순금 덩어리로 구매비용은 회사가 전액 부담했다. 오리온측은 “41년간 장기근속하며 회사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에 대한 치하의 의미가 담긴 것으로, 적법한 내부 절차와 투명한 회계 처리를 거쳐 공개적으로 전달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반 장기근속자의 경우 최대 10돈의 금메달을 포상한 것과 비교하면 지나치게 큰 금액이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오리온 총무팀에서 근무했던 A씨는 본지 통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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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22.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