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5촌살인사건, 박근혜‧박지만을 방패막이 활용”
[코리아뉴스타임즈] 박근혜 전 대통령 제부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26일 경찰에 출두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신씨는 약 9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전 대통령 5촌 박용철씨 살인사건에 제3자가 개입했을 것”이라며 “박 전 대통령이나 박지만 EG회장은 사건의 배후 인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신씨는 그동안 박지만 회장을 배후 인물로 지목해왔다. 발언을 번복한 이유에 대해 신씨는 "형제들이 개입돼야 할 이유가 없다. 박 회장을 배후로 지목했던 그 당시에는 보여지는 그림만 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돌이켜 생각해보면 형제들은 일종의 방패막이로 활용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누가 박근혜 박지만을 방패막이로 활용했나는 질문에 신씨는 "심증은 가지만 현재로선 단정적으로 밝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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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7.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