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일 딸 서연 양의 사망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한 서해순씨. [코리아뉴스타임즈] 가수 고 김광석씨의 아내 서해순씨가 자신에게 김광석 살해 의혹을 제기한 김광석씨의 친형 김광복씨와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에 대해 13일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서씨의 변호를 맡은 박훈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영화 ‘김광석’의 상영금지 가처분신청과 함께 김씨와 이 기자에 대한 명예훼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청구금액은 대법원의 명예훼손 위자료 산정기준을 참작해 이 기자 3억원, 김씨 2억원, 고발뉴스 1억원으로 청구할 것이며, 재판과정을 통해 그 금액을 상향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변호사는 14일 오전 10시 명예훼손과 무고혐의로 이상호 기..
[코리아뉴스타임즈] 고 김광석 아내 서해순씨의 주장이 속속 뒤집히고 있다. 서해순씨는 딸 서연양 의혹이 제기된 후 줄곧 “엄마가 돼 딸을 그렇게 외면했겠느냐. 서연이를 정성껏 보살폈고, 장애를 고치기 위해 세계 여러 유명한 병원을 다 찾아다녔다”고 반박해왔다. 하지만 이 말을 뒤집는 새로운 증언이 나왔다.19일 오후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서해순씨가 딸 서연양을 김광석의 친구 집에 맡겨놓고 자유로운 생활을 즐겼다는 증언이 나왔다.서연양을 미국에서 직접 맡아 키웠다는 김광석의 친구는 김광석 사망 2년 후 서해순씨가 찾아온 일화를 공개했다. 친구 A씨는 "아이를 맡기고 난 뒤 3개월이나 6개월에 한번 꼴로 왔다. 그리곤 일주일 있다 다시 갔다"고 전했다. 서해순씨가 서연이를 A씨 부부에..
[코리아뉴스타임즈] 가수 고 김광석 부인 서해순씨가 딸 서연 양 사망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2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한 서 씨는 “딸의 사망 사실을 알리지 않은 이유가 뭔가. 저작권 소송과 관련이 있나”라는 질문에 받고 막힘없이 대답했다.서해순 씨는 "경황이 없었다. 딸의 죽음을 알리지 않은 건 소송과 무관하다. 딸이 저작권 소송 피고로 들어가 있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관련이 없다”면서도 “서연이 사망 소식을 가족들에게 알리지 못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라고 일정부분 시인했다. 서씨는 그러나 “서연이를 세계 여러 나라 발달 장애학교에 데리고 다니며 돈을 아끼지 않고 공부 시켰다”며 부모로써 역할을 다했음을 강조했다.김광석씨 친형 광복씨와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서씨를 고발한 것에..
[코리아뉴스타임즈] 가수 고 김광석 아내 서해순 씨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해명했다. 25일 손석희 앵커가 진행한 서씨 인터뷰는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봤다. 서씨는 간간히 미소까지 지어가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으나 의혹 해소에는 미흡했다. 오히려 손석희 앵커가 예리한 질문을 던질 때마다 서씨는 ‘오래된 일이라서 기억이 안난다’는 식으로 어물쩍 넘겼다. 또 대답을 했다가 ‘앞의 답변과 모순 아니냐’는 손 앵커의 거듭된 지적을 받은 뒤에야 말뜻을 이해하기도 했다. 서씨의 이런 모습은 의문을 해소하기보다 키웠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다. 특히 명백하게 답변할 수 있는 사안임에도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말한 것은 곧 있을 검찰 조사를 대비한 측면도 있다는 분석이다. 서씨가 인터뷰 중 의혹 해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