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소속사 “우리는 공갈협박 피해자”
[코리아뉴스타임즈]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가 편법 마케팅 논란에 휘말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성보기 부장판사는 6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협박해 5700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된 이모(3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의자는 자신의 거래처에 대해 알게 된 비밀을 악용해 죄질이 매우 나쁘다. 다만 피해자가 편법으로 마케팅해 협박의 빌미를 준 잘못도 있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씨는 방탄소년단의 편법 마케팅에 동원된 인물이다. 이씨는 지난 1월 해당 연예기획사에 이메일을 보내 “불법 마케팅에 대한 자료를 갖고 있다. 돈을 주지 않으면 자료를 언론사에 넘기겠다”고 협박해 5700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논란이 커지자 방탄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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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7.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