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뉴스타임즈] 박근혜 전 대통령 제부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26일 경찰에 출두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신씨는 약 9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전 대통령 5촌 박용철씨 살인사건에 제3자가 개입했을 것”이라며 “박 전 대통령이나 박지만 EG회장은 사건의 배후 인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신씨는 그동안 박지만 회장을 배후 인물로 지목해왔다. 발언을 번복한 이유에 대해 신씨는 "형제들이 개입돼야 할 이유가 없다. 박 회장을 배후로 지목했던 그 당시에는 보여지는 그림만 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돌이켜 생각해보면 형제들은 일종의 방패막이로 활용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누가 박근혜 박지만을 방패막이로 활용했나는 질문에 신씨는 "심증은 가지만 현재로선 단정적으로 밝힐 ..
[코리아뉴스타임즈]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독거실은 법무부 보안과가 관리하는 교정시설 현황표에도 등장하지 않는 특별한 독거실인 것으로 드러났다.CNN은 17일(현지시각) “박근혜 전 대통령이 좁고 더러운 감방에서 심각한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다”는 주장을 보도한 바 있다. 이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식 자료를 내고 반박했다.박주민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정시설 세부현황표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의 독거실 면적은 5.04㎡에서 8.52㎡사이다.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10.08㎡ 면적의 방은 독거실 현황표에 등재조차 되지 않았다.특히, 서울구치소 독거실 수감자의 대부분이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방의 절반 정도의 면적인 5.04~5.52㎡의 방에 수감돼 있는 점을 고려하면, 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