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가 동네문구 밥줄 끊어” VS “왜곡” 진실은?
[코리아뉴스타임즈] 서울 관악구 신사동에서 문구점을 운영한 김 모씨는 계속된 매출 하락에 결국 문을 닫았다. 김 씨는 16일 와 통화에서 “20년 넘게 운영해 온 문구점을 최근에 닫았다. 다이소 같은 천원샵 제품이 워낙 싸다보니 동네 문구점은 경쟁이 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폐점하고 다른 일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김씨 뿐 아니다. 전국적으로 문을 닫는 동네문구점이 늘고 있다. 이를 놓고 다이소가 골목상권을 침해 논란에 휩싸였다. 문구업계는 “영세문구점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에게 다이소가 밥줄을 끊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등 문구 단체 3곳에서 전국 459개 문구점을 대상으로 '다이소 영업점 확장과 문구업 운영실태 현황' 조사 결과 “다이소 영향으로 매출이 하락했다”고 답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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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16.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