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 울리는 서울적십자병원 ‘장례비용 폭리’
[코리아뉴스타임즈] 국민들의 기부금과 성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가 장례식장을 운영하면서 국민들을 상대로 지나치게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인재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관’이나 ‘수의’등 장례용품을 구입가보다 약 10배 이상 비싸게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입관용품 중 ‘멧베’의 경우 구매가보다 약 34배 이상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장례용품 중 가장 기본이 되며 높은 가격을 차지하는 ‘관’과 ‘수의’의 경우 구입가격보다 ‘관’은 평균 5.3배, 수의는 평균 6.7배 이상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 멧베를 포함한 ‘입관용품’은 평균 15.5배, ‘횡대’의 경우 평균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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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0.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