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뉴스타임즈] 박근혜 정부 당시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리 개발을 위해 친일·독재 미화 논란을 빚은 교학사 집필자를 지정해 비공개 연구용역을 준 사실이 드러났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교육부 연구용역 현황에 따르면 당시 50여개 연구용역 과제 중 유일하게 비공모(지정), 비공개 용역으로 ‘남북한 역사교과서 근현대사 비교 분석 연구’가 교학사 교과서를 집필한 공주대 이명희 교수 등 6명을 저자로 3천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이 계약은 당시 교육부의 50여개 연구용역 과제 중 유일한 비공개 용역이었다. 김 의원은 “교육부가 이 비밀연구용역을 통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거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연구용역 보고서에..
박춘란 교육부 차관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의 불법 집단휴원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한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는 오는 18일 전국 사립유치원의 집단 휴업을 강행한다고 발표했다. 2017.09.16. [코리아뉴스타임즈]사립유치원 집단휴업 사태와 관련, 교육부가 행정·재정적 조치도 불사하겠다며 강하게 경고하고 나섰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16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사립유치원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은 교육부와 집단 휴업을 철회하기로 합의했지만 합의 10시간 만인 이날 새벽 입장을 바꿔, 오는 18일 전국 사립유치원의 집단 휴업을 강행한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18일 실제 휴업을 강행한 유치원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