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화폐 아니다” 금융당국 뒤늦게 대처
[코리아뉴스타임즈] 정부가 가상통화를 화폐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4일 금융위원회는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가상통화 관계기관 합동 TF’를 개최, 가상통화 관련 대응 방침을 세웠다. 이 자리에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법무부, 방송통신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관련부처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정부 합동 TF는 ‘가상통화는 화폐나 금융상품이 아니다. 이에 정부는 가치의 적정성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입장에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TF는 “가상통화 현안 관련부처들은 가상통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합동 TF를 통해 공동대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TF는 이어 “가상통화의 사행성 투기거래가 과열되고, 가상통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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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4.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