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뉴스타임즈] SK 최태원 회장이 사익 편취 논란에 휩싸였다. 공정거래위원회가 SK실트론 주식 거래와 관련해 조사에 착수한 때문.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SK실트론 지분 거래와 관련한 채이배 국민의당 의원 질의에 “조사에 착수해 (SK측에) 관련 자료를 제출토록 했다”고 답변했다. 채 의원은 국감에서 “대주주가 SK실트론 지분 29.4%를 총수익스와프(TRS) 거래로 확보한 부분은 회사 기회 유용으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며 조사 의향을 물었다. 이에 김상조 위원장은 “TRS 거래라는 자본시장의 수단을 이용한 것이다.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SK실트론은 반도체 기초 재료가 되는 얇은 원판인 실리콘 웨이퍼를 제조하는 회사이다. 웨이퍼는 반도체 집적회로를..
[코리아뉴스타임즈]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윤정씨가 벤처기업에 다니는 윤모씨와 오는 10월 21일 화촉을 밝힌다.4일 SK그룹에 따르면 윤정 씨와 결혼할 예비신랑 윤 씨는 서울대를 나와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베인앤드컴퍼니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IT(정보기술) 분야 벤처기업에 재직 중이다.최윤정 씨도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를 지냈다. 윤정씨와 윤씨가 처음 만난 것도 베인엔드컴퍼니에서였다.윤정씨는 글로벌 인재로 평가받는데 손색이 없다. 베이징국제고를 거쳐 시카고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윤정 씨는 시카고대 뇌과학연구소 연구원과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 등을 거쳐 지난 6월 SK바이오팜에 입사했다 재벌가의 딸이 아닌 실력으로 당당하게 입사한 것이다.윤정씨는 SK바이오팜 경영전략실 산하 전략팀에서 선임매니저(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