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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교도통신 홈페이지 캡처

일본의 전자업체 샤프가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샤프는 일본 내 스마트폰 시장 1위인 애플을 꺾겠다는 의지다.

10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샤프는 안쪽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의 폴더블폰을 2020년대 초반에 출시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전자와 모토로라는 인폴딩 방식, 화웨이와 샤오미는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폰을 공개한 바 있다.

샤프의 폴더블폰 디스플레이는 OLED이며, 30만번 접었다 펴는 테스트를 마친 상태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6.18인치로, 모토로라의 ‘레이저 2019’와 수요층이 겹칠 것으로 보인다.

샤프 관계자는 자사 폴더블폰에 대해 “기존 스마트폰보다 휴대가 간편한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윤진 기자  ioonin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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