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TXT 공식 트위터 갈무리.>

[코리아뉴스타임즈]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이 베일을 벗었다.

앞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왓 두 유 두(What do you do?) 왓 두 유 시(What do you see?)”라는 문구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을 두고 팬들의 여러 가지 추측이 이어진 가운데, 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서 준비 중인 신인 그룹의 데뷔 관련 공식 콘텐츠로 밝혀졌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동생그룹이라는 점에서 준비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빅히트의 신인 그룹명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_X_TOGETHER, TXT)’로 공개됐다. 

이와 함께 빅히트는 11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TXT’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등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2장을 업로드했다. 

연준은 흑백사진에서는 무표정한 얼굴로 카메라를 지긋이 바라보는 모습으로, 컬러사진에서는 노란 꽃을 들고 소년미를 풍기며 처음 얼굴을 알렸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TXT_bighit’라는 비공개 SNS 계정을 증거로 TXT가 빅히트 신인 그룹의 팀명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 바 있다. 이에 대해 빅히트 측은 “공식 콘텐츠가 공개되기 전까지 말씀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란다”며 말을 아낀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자정 비공개 계정이던 TXT 계정 역시 공개로 전환되며 본격적인 데뷔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배소현 인턴기자  bae_4805@naver.com

<저작권자 © 코리아뉴스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