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총수 일가 형사처벌 필요” 공정위 고발 방침
[코리아뉴스타임즈] 공정거래위원회가 효성 법인 2곳과 조석래 명예회장 조현준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는 안을 전원회의에 상정했다. 고발 안은 총수일가 사익 편취 혐의와 관련된 것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4일 “내달 초 전원회의를 열어 고발 내용이 담긴 심사보고서를 심의해 결론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사보고서에는 효성과 효성투자개발 등 법인 2명, 조 명예회장과 조 회장, 송형진 효성투자개발 대표이사, 실무 담당자 등 4명을 검찰에 고발하는 안건과 함께 과징금 처분 및 시정명령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다. 공정위는 효성투자개발이 조현준 회장의 개인회사와 다름없는 발광다이오드(LED) 제조회사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를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를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갤럭시아일렉트로닉스는 2014년과 2015년에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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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4.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