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과 분노는 어른용 해리포터” 미국사회 열광
한 독자가 서점에 진열된 '화염과 분노'를 둘러보고 있다. [코리아뉴스타임즈] 마이클 울프의 저서 ‘화염과 분노’가 미국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발매된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터셀러에 올랐으며 워싱턴의 유명 서점인 ‘크레이머 북스’와 ‘폴리틱 앤 프로즈’는 판매 시작 10분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독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독자들은 “해리포터는 저리 가라, ‘화염과 분노’는 어른용 해리포터다” “워싱턴의 역사적인 현장에 동참하는 기분”이라며 호평했다. 미국인들은 특히 이 책을 통해 전에는 알지 못했던 트럼프의 성향과 이너서클의 헤게모니 다툼에 경악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외신들은 이 책이 드러낸 국내정치적 문제보다, 트럼프 정부의 대외 정책 문제에 더욱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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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9.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