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한창건사장, 탈세의혹에 연임 불투명
[코리아뉴스타임즈] 포스코건설이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시사저널은 4일 “포스코건설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신사옥과 사원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계열사와 공모해 매출을 누락하고 세금을 포탈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파문이 확산되자 해당 부지 개발사업 시행사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미국 게일사와 포스코건설 합작)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이익을 포기하고 부지를 공급했다. 사실관계를 확인해 관련자 전원을 형사 고발하겠다”고 방침을 밝혔다. NSIC측은 “포스코건설의 세금포탈과 관련해 사전에 공모하거나 가담한 사실이 없다. 포스코건설이 NSIC의 업무대행 회사인 GIK를 동원해 세금을 포탈하고 자신들의 이익을 포기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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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8.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