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뉴스타임즈] 취미가 돈이 되고 직업이 되는 세상이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것을 뜻하는 ‘덕업일치’를 이룬 마니아, 오타쿠(덕후)들의 세상인 것이다. 는 독자들을 ‘마니아 사랑방’으로 초대한다.이현만(61)씨는 ‘기차모형’ 제작 전문가다. 그는 하나에 2,000여개의 부품이 들어가는 정교한 모형을 만들고 있으며, 기차모형 제작 경력 30년을 자랑하는 베테랑이다.이씨는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힘겨운 삶을 살았다. 이씨는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다. 평소 손재주가 빼어나다는 칭찬을 들었던 그는 특기를 살려 일할 수 있는 회사를 찾아다녔다. 그렇게 입사한 회사는 기차모형을 생산하는 공장이었다.입사할 때만 해도 모형이 아닌 진짜 기차를 만드는 곳으로 착각했지만 일을 하면..
[코리아뉴스타임즈]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하는 일을 뜻하는 '덕질'로 행복을 얻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그들을 마니아, 오타쿠(덕후)라고 부른다. 는 ‘입덕(덕후의 세계에 입문하는 일) 안내서’를 통해 독자들에게 이색 취미들을 소개한다.현대인들에게 인라인스케이트, 서핑, BMX(자전거 묘기) 등 익스트림 스포츠가 건강한 취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그 중에서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보드’가 주목받고 있다.스케이트보드는 1940년대 서퍼들이 ‘파도가 낮은 날에도 보드를 탈 방법이 없을까?’라는 고민 끝에 서핑보드에 바퀴를 달면서 탄생했다. 당시 보더들은 그저 단조로운 움직임으로 주행하는 데 그쳤지만, 1976년 알란 갤펀드가 ‘알리’라는 역동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스케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