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뉴스타임즈] 정부가 추석 연휴 전날인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가운데, 직장인들의 올 추석 예상 경비가 지난해보다 증가할 전망이다.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보다 약 1.2배가 증가한 48만4천원을 올 추석 경비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올해 한가위에 직장인들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비는 평균 48만4천원이었다. 이는 작년 추석 예상경비 평균 40만3천원보다 1.2배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기혼 직장인의 경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기혼 직장인의 추석 예상경비는 작년 42만 9천원보다 1.5배가 높은 64만1천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미혼 직장인의 추석 예상경비는 작년 36만원보다 2만 2천원이 높은 38만2천원을 쓸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잡코리..
[코리아뉴스타임즈] 오는 10월 2일이 임시 공휴일로 확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 국민들은 추석 연휴와 함께 사상 유례없는 10일간의 긴 연휴를 보내게 된다. 우리 국민들께서 모처럼 휴식과 위안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조기 확정한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안보가 엄중한 상황에서 임시공휴일을 논의하는 게 한가한 느낌이 들지 모르겠으나, 임박해 결정하게 되면 국민이 휴무를 계획적으로 사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 현장과 수출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고 갑작스러운 어린이집 휴무 등으로 국민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다. 국민들이 명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