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도 넘은 장인 회사 ‘퍼주기’
사돈 회사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를 받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코리아뉴스타임즈] 현대제철과 현대글로비스가 그룹사 사돈기업인 삼표에게 ‘통행세’를 몰아준 정황이 공개됐다.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전국금속노동조합, 참여연대는 27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제철·현대글로비스와 현대자동차그룹 사돈기업인 삼표 간의 일감몰아주기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시민단체들은 이들 3개사가 원자재 납품과 관련해 기존 거래관계에 개입해 ‘통행세’를 챙기는 등 편법적 행위를 일삼았다고 비판했다. ‘통행세’란 기업집단 내 특정 계열사가 ‘생산→물류→판매’의 거래과정에 끼어들어 수익을 편취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특히 현대글로비스와 삼표는 ‘광업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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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27.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