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5.18 유족 매수 및 분열, 획책 공작 일명 '비둘기 시행계획' 문건을 공개하고 있다.[코리아뉴스타임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주민 국회의원은 26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직접 지시하여 5․18 유족을 매수하고 분열하도록 획책한 공작, 일명 문건을 공개했다.5․18 관계자와 학계 등에서 ‘광주시립공원묘지 제3묘역’, 소위 ‘망월동 묘지’의 분산 이장계획을 은밀히 진행하였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는데 문건으로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주민 의원은 1981년경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문건과 1983년경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도 함께 공개했다.유족에 대한 공작은 ▲공원 묘지의 지방 분산, ▲강온..
전재국씨. [코리아뉴스타임즈] 전두환 전 대통령 장남 전재국씨 부인이 운영하는 회사가 법인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6일 한겨레신문 보도에 따르면, 전두환씨 큰 며느리 정도경씨가 운영하는 플로리스트 양성 기관 ‘스타일까사’는 지난달 25일 서울회생법원에 법인 회생 신청을 냈다. 스타일까사는 전재국씨가 운영하는 시공사에서 지난해 10월1일 법인 분리됐다. 스타일까사는 전두환 전 대통령 손녀 수현씨가 지분 50%, 시공사가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 스타일까사는 시공사에서 분리된지 1년이 채 안돼 빚더미에 올랐다. 스타일까사의 현재 부채는 부채 8억원 가량으로 채권자 수만 수백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정씨의 소송대리인 주익철 변호사는 한겨레신문을 통해 “이 회사의 주요 사업은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