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뉴스타임즈]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하는 일을 뜻하는 '덕질'로 행복을 얻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그들을 마니아, 오타쿠(덕후)라고 부른다. 는 ‘입덕(덕후의 세계에 입문하는 일) 안내서’를 통해 독자들에게 이색 취미들을 소개한다.우표를 취미로, 또는 연구 목적 및 투자 수단으로 모으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우표수집가’ 혹은 ‘우취인’들이다.우표 수집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취미 중 하나다. 현재 5천만여명의 세계인구가 우표를 수집하고 있을 정도다. 우표수집가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2016년 기준 약 8만 7천명이 활동을 하고 있다. 독일의 경우에는 총 인구의 약 10%가 우표 수집을 취미로 삼고 있다.세계 최초의 우표수집가로 기네스북에 오른 사람은 영국의 존 에드워드 그레이다. 영..
취미가 돈이 되고 직업이 되는 세상이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것을 뜻하는 ‘덕업일치’를 이룬 마니아, 오타쿠(덕후)들의 세상인 것이다. 는 독자들을 ‘마니아 사랑방’으로 초대한다.걸그룹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미나(20, 미나 샤론 묘이)는 K-POP 덕후로 유명하다. 그녀는 중학생 때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한국 가수 콘서트를 관람하러 다녔을 정도로 K-POP에 관심이 많았다.미나는 일본어와 영어가 섞인 특이한 이름처럼 성장배경이 복잡하다. 그녀는 미국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에서 태어나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 출생 이후에는 일본인 부모님과 함께 일본 효고현으로 건너가 줄곧 어린 시절을 보냈다. 청소년 시기에는 일본의 명문 초, 중, 고, 대학교 통합학교인 오바야시세이신여자학교에서 11년간 발레..
[코리아뉴스타임즈] 취미가 돈이 되고 직업이 되는 세상이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것을 뜻하는 ‘덕업일치’를 이룬 마니아, 오타쿠(덕후)들의 세상인 것이다. 는 독자들을 ‘마니아 사랑방’으로 초대한다.닉 우드먼 고프로 CEO. 액션캠 브랜드 고프로(Go Pro)의 CEO 닉 우드먼(42)은 ‘서핑 덕후’로 잘 알려져 있다. 우드먼은 취미인 서핑을 즐기다 초보자인 자신도 좋은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을 떠올려 직접 액션캠을 개발했다는 일화로 유명하다.우드먼은 청년시절부터 사업에 관심이 많았다. 그는 대학교를 졸업한 뒤 ‘엠파워올닷컴’이라는 전자제품 판매업체를 설립했다. 엠파워올닷컴은 2달러 이하의 물건만을 파는 ‘전자제품계의 천원 샵’이라는 테마가 특징인 회사였다. 그러나 우드먼은 아이디어는 기발했..
[코리아뉴스타임즈] 바쁜 삶 속에서도 좋아하는 일에 매진하며 행복을 찾는 이웃들이 있다. 우리는 그들을 한 가지 일에 열중하는 사람을 뜻하는 마니아, 오타쿠(덕후)라고 부른다. 는 독자들에게 이웃사촌처럼 친근한 덕후들을 소개한다.'편의점 덕후' 채다인씨. 채다인(37)씨는 편의점 덕후다. 각종 편의점에서 어떤 먹거리를 파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심지어 바코드 색까지 꿸 정도다. 채씨가 먹어본 삼각김밥은 무려 800종이 넘는다. 채씨는 이런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모 편의점 회사의 마케팅 부서에 입사하기도 했다.채씨는 대학생이었던 2002년, 일본 워킹홀리데이 중에 일본 편의점의 매력에 빠졌다. 국내 편의점과는 달리 먹거리의 종류가 다양하고, 신제품도 자주 출시했기 때문이다.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그..
[코리아뉴스타임즈] 취미가 돈이 되고 직업이 되는 세상이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것을 뜻하는 ‘덕업일치’를 이룬 마니아, 오타쿠(덕후)들의 세상인 것이다. 는 독자들을 ‘마니아 사랑방’으로 초대한다.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32)씨는 게임, 애니메이션 마니아로 잘 알려져 있다. 그녀는 수많은 게임, 애니메이션 더빙 경력과 드라마, 예능, 뮤직비디오, CF 등 출연 경력을 가진 만능 엔터테이너 성우다. 서씨가 게임, 애니메이션 등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가정환경의 영향이 컸다. 그녀는 어릴 적 부모님이 사업으로 바빠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 이에 그녀는 혼자 즐길 수 있는 게임 등에 빠지게 됐다. 그녀는 당시 상황에 대해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싶었는데, 집에 아무도 없어 힘들었다. 그때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