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비트코인 과세, 검토 단계"
[코리아뉴스타임즈] 정부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해 과세 여부를 검토 중이다.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비트코인 과세와 관련해 여러 가지 연구 중이다. 다만 내년 세법개정안에 넣을 정도로 진전되진 않았다”고 밝혔다.김 부총리는 이어 “비트코인, 가상화폐에 대해 근본적으로 검토할 사안이 있다. 금융위원회가 관련 부처와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인데, ICO(가상화폐 신규개발) 문제 등 여러 사안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앞서 한승희 국세청장은 지난달 13일 “부가가치세, 양도소득세 등 과세 여부를 기획재정부와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비트코인은 시세가 최근 1년 새 12배 상승했을 정도로 주목받고 있는 가상화폐다. 영국 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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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27.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