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뉴스타임즈] 검찰이 맥도날드 서울 사무소와 관련 업체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박종근)는 18일 서울 종로구 한국맥도날드 서울사무소와 원자재 납품업체 등 4곳에 수사관을 증거물을 확보했다.맥도날드는 피의자로 입건된 상황은 아니며 납품업체의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압수수색했다는게 검찰의 설명이다.앞서 지난 7월 ‘햄버거병’이라 불리는 HUS(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렸다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지난 7월 맥도날드를 고소했다. 피해자 측 A(4) 양이 O157 대장균이 들어 있는 익히지 않은 고기 패티를 먹고 햄버거병에 걸린만큼 회사를 식품안전법 위반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이다.논란이 확산되자 맥도날드 측은 “덜 익힌 패티는 나올 수 없다”며 피해자들의 주..
[코리아뉴스타임즈] 맥도날드가 햄버거에 소독제를 뿌렸다는 주장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TV조선 '종합뉴스 9'는 21일 맥도날드 점장의 제보를 보도했다. 점장 A씨는 TV조선에 “맥도날드가 보건당국이 위생점검을 나오면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도록 소독제를 뿌리게 했다”고 폭로했다. 맥도날드 점장 A씨는 “보건당국이 매장에 위생 점검을 나오면 '수거용 얼음'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대장균을 비롯해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도록 점검반이 보지 않을 때 식기세척기에 사용하는 소독제를 얼음에 뿌려 건넨다는 것이다. 점장 A씨는 “(소독제를) 그냥 확 (얼음에) 부어버립니다. 그거를 그대로 가져가게 되면, 대장균이나 그런 것들은 100% 나올 수가 없어요”하고 설명했다. 점장 A씨는 한국맥도날드 본사가 '소독된 얼..
[코리아뉴스타임즈] ‘햄버거병’과 ‘집단 장염 발병’으로 논란이 불거진 한국맥도날드가 공식 사과했다.7일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대표는 ‘고객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최근 몇 달 동안 매장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 고객님들의 안심과 식품안전은 저희 회사에게 가장 소중한 원칙이다. 정부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여 인과관계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이어 “정부 및 외부 전문가와 함께 식품안전과 관련된 모든 프로세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조 대표는 이날 매장의 식품안전 방안도 발표했다. 맥도날드는 ▲당사 매자에 대한 제3의 외부기관의 검사 ▲매장 직원들을 위한 ‘식품안전 핫라인’개설 ▲본사와 매장을 포함한 모든 직원들의 식품안전 교육 강화 ▲고객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