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갑질에 12억 빚더미 안고 철수”
[코리아뉴스타임즈] 두산건설이 부당 하도급거래를 해왔다는 의혹을 제기한 업체에 갑질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문제를 제기한 이는 박 모 씨로 지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두산건설 메카텍 사업부와 하도급거래를 해온 협력업체 전 대표이사다.박 씨가 두산건설 부당 하도급거래 행위를 문제 삼은 것은 지난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박 씨는 공정거래위에 부당거래행위를 신고했으나 두산건설에서 하도급법을 준수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합의했다.박 씨는 4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산건설과 합의 후 거래를 유지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당시 문제 삼은 것에 대해 보복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두산건설이 수의계약으로 하도급대금을 결정하거나, 현실과 맞지 않는..
카테고리 없음
2017. 9. 7.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