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뉴스타임즈] 마을기업이 뿌리내리기 시작한 지 8년, 전국 각지에서 여러 의미 있는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서울 동작구에서 활동 중인 은 눈여겨볼만한 가치가 있는 마을기업이다. 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지향한다. 도 취지가 같다. 다른 점은 어른을 위한 사업이 아닌 아이들을 위한 사업이라는 점이다. ‘아리알찬’은 ‘아리땁고 알찬사람’이라는 순 우리말에서 따왔다. 아리알찬에는 아이들의 먹거리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모였다. 는 그 곳을 찾았다. 아리알찬협동조합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영도시장 근처에 위치해 있다. 아리알찬이 운영하는 ‘해피트리’ 가게는 즉석 음식을 판매하는 곳이다. 또 동네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도 하고 있다. ‘..
무협 마니아, 세계 인터넷 무림시장의 고수 되다 [코리아뉴스타임즈]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하는 일을 뜻하는 '덕질'로 행복을 얻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그들을 마니아, 오타쿠(덕후)라고 부른다. 는 독자들을 '마니아 사랑방'으로 초대한다.마윈 알리바바 회장.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회장 마윈(53)은 무협소설 마니아다. 그는 무협소설을 통해 얻은 교훈을 기업경영에 응용하며 알리바바를 굴지의 대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마윈은 청년시절을 몹시 우울하게 보냈다. 그는 대학 입시에 실패했고, 왜소한 체격과 특이한 외모 때문에 취업 면접에서 서른 번이나 떨어졌다. 당시 그는 우여곡절 끝에 서적을 삼륜차에 싣고 배달하는 일을 얻었다. 그는 일을 하다가 우연히 바닥에 떨어진 소설가 루야오의 을 주워..
[코리아뉴스타임즈] 대형 건설사가 밀린 식대 문제로 홍역을 앓고 있다. D건설 충주 현장 인근 식당에서 벌어진 일이다. 밀린 식대는 3억 7천만원이 넘는다.식당 주인들은 본지 통화에서 “D건설 말만 믿고 식사를 제공했으나 밥값을 받지 못해 길거리에 나앉을 처지에 놓였다”라며 하소연했다. 식당측은 문제가 해결하지 않을 경우 민사소송도 쉽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다.국내 굴지의 대형건설사가 밥값 문제로 식당과 갈등을 빚는 일은 드물다. 도대체 어떻게 된 사연일까.민원이 발생한 곳은 D건설사가 시공 중인 충주의 한 건설 현장이다. 해당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1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455가구 규모다. D건설사와 골조공사를 맡은 T산업은 이 건설 현장에서 한식뷔페식당 2곳과 계약하고 현장..
“손수레에 동네 어르신 행복 싣고 달려요” [코리아뉴스타임즈] =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레를 만들어 무상으로 대여해 주는 대학생들이 있다. 이들은 손수레만 대여해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및 기업들로부터 광고를 유치해 어르신들의 수입에 보탬이 돼 주고 있다. 이 따뜻한 이야기의 주인공은 ‘끌림’이다. ‘끌림’은 서울대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만든 청년 스타트업이다. 이 동아리는 사회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일이 무엇일까를 고민하다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보고 손수레를 만들어드리기로 결심했다. 더 나아가 손수레에 광고를 부착해서 그 수익으로 생활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을 돕기로 했다. 는 ‘끌림’ 김성완 대표와 박무진 매니저를 21일 서울대 경영대학 4층에 위치한 창업가센터에서 만났다. 먼저 궁금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