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아이스브레이커스, ‘화상 위험’ 표기 안해
[코리아뉴스타임즈] 지난 8월 초 롯데제과에서 수입 판매하는 캔디류 ‘아이스브레이커스’를 먹은 어린이가 혓바닥에 화상을 입었다는 소비자의 항의가 있었다. 언론이 이 문제를 제기하자 롯데제과는 “제품에 주의사항 문구를 넣겠다”고 약속했다. 취재 결과 롯데제과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또 다른 화상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본지가 시중에 판매 중인 ‘아이스브레이커스’ 제품을 일일이 살펴본 결과, 화상과 관련된 주의 사항 문구는 찾아 볼 수 없었다. 해당 제품에는 ‘다량 섭취 시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는 주의 문구만 있고 ‘화상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문구는 없었다,본지는 2일 대형마트 매장 한 곳을 무작위로 찾아가 ‘아이스브레이커스’ 제품을 살펴봤다.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제품은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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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5.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