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직원이 흥신소에 개인정보 유출
[코리아뉴스타임즈] 정부가 일정 수준 이상의 보안체계를 구축한 기업들에게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ISMS)을 하고 있지만, 인증 기업들에게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무더기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제출받은 『개인정보유출 신고 접수현황(2016~2017.8)』을 분석한 결과, 7개 기업은 ISMS 인증을 받고도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개인정보가 유출된 기업은 SK텔레콤, 한국방송공사, 한국피자헛, 이스타항공 주식회사, 삼성전자서비스 등이다. 유출 경로로는 ‘해킹’이 26건으로 가장 많았다.‘홈페이지 리뉴얼에 따른 사고’가 8건, ‘내부 직원에 의한 유출’이 5건으로 뒤를 이었는데, 나머지 29건은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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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17.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