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뉴스타임즈] ‘CJ 이재현 회장 재판 청와대 개입 의혹’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의혹은 국회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은평갑)이 12일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제기했다.박주민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박근혜 정부시절 CJ 이재현 회장 재판과 관련해 청와대가 대법원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의혹이 있다”며 안종범 전 청와대정책수석의 메모를 일부를 공개했다. 는 안 전 수석 수첩에 적힌 이재현 회장 관련 사안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안 전 수석 수첩에 적힌 해당 메모는 지난해 2~3월경 작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첩에는 ‘권순일 대법원에 message’라고 적힌 메모와 'CJ 이재현 회장 권순일 대법관 파기환송 재상고‘ 메모가 담겨 있다. 이밖에 '대법원-대검-중앙지검', '출두연기요청', ..
심상정 의원 “사돈의 팔촌까지 수백억 ‘통행세’ 뜯어가” [코리아뉴스타임즈]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12일 열린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CJ그룹 이재현회장 친인척들이 수수료 명목으로 수백억원의 통행세를 챙겨가고 있다. 보험업법과 공정거래법 적용으로 재벌 친인척의 보험일감 몰아주기 행태를 철저히 근절하라”고 촉구했다.심상정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2010년~2016년 CJ그룹 보험현황’ 자료에 따르면, CJ그룹은 대부분의 보험을 범삼성가 계열사인 삼성화재에 몰아주고 있다. 분석 결과 특이한 점은, CJ그룹과 삼성화재 사이에 CJ그룹 회장의 친인척들이 개인사업자로 보험대리점을 개설해 삼성화재로 가는 모든 보험을 취급하고 중간에서 수수료 명목으로 수백억의 통행세를 챙겨가고 있다는 점이다.2010년~..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지난 5월 17일 경기 수원 CJ블로썸파크에서 열린 온리원 컨퍼런스에 참석해 경영일선 복귀를 공식화했다.[코리아뉴스타임즈] CJ 이재현 회장 재판과 관련해 박근혜 청와대가 대법원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청와대와 대법원, 특히 주심 판사였던 권순일 대법관이 CJ 이재현 재판 과정에서 모종의 거래를 한 정황이 있다”며 관련 증거를 공개했다. 박 의원이 공개한 증거는 2016년 2~3월에 작성된 안종범 수첩이다. 이 수첩에는 ‘권순일 대법관에 메시지’라는 메모와 함께 ‘CJ 회장 권순일 대법관 파기환송 재상고’, ‘출두연기 요청’, ‘형집행정지신청’ 등의 메모도 적혀 있다.이재현 CJ그..
[코리아뉴스타임즈] 대기업 홈쇼핑의 중소기업 상품 판매수수료율이 중소기업 홈쇼핑보다 최대 11.6%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년도 기준 중소기업 상품 판매수수료율』에 따르면, CJ오쇼핑이 33.9%로 가장 높았다. 이어 NS홈쇼핑 33.1%, 현대홈쇼핑 32.4%, GS홈쇼핑 32.1%, 롯데홈쇼핑 29.1%로 나타났다.반면에 대기업 계열이 아닌 공영홈쇼핑(22.3%)과 홈앤쇼핑(27.4%)은 상대적으로 판매수수료율이 낮았다. 이들은 판매수수료율이 가장 높은 CJ오쇼핑의 판매 수수료율과 각각 11.6%p와 6.5%p 차이를 보였다.‘국내산 농축수산물 판매수수료율’의 경우 GS홈쇼핑이 30.9%로 가장 높..
[코리아뉴스타임즈]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된 대기업 상당수가 비정규직 비율이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서형수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2013~2015년 3년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된 257개 기업 자료와 2017년 고용형태공시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회이상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대기업은 모두 18곳(7.0%)으로 확인됐다.‘고용창출 우수기업’이자 1,000인 이상 대기업으로서 가장 양호한 고용 및 근로조건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일반의 예상과 달리, 이들 기업들은 공정거래위가 지정한 대기업집단에 속한 기업으로서 소속 그룹의 주력회사에 저임금 불안정 노동력을 공급하는 회사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2013년부터 3년 연속 100대 기업에..